(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정운찬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삼성과 한화, 웅진, 롯데 등 세종시에 투자하기로 한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 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처리되지 않음에 따라 세종시 입주 예정 기업들이 관련 문의를 해온 데 따른 것이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6월 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기업들에도 계획된 투자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는 기업 측에서 김순택 삼성전자 부회장과 남영선 한화 대표이사, 이주석 웅진그룹 총괄부회장,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orce4335@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