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커플 대상 i30 드라이빙 이벤트 개최

수도권 이어 6월 초 대구·부산서 실시

지난 22일 경기도 파주 감악산 산머루 와이너리 앞에서 ‘i30와 함께하는 러브러브 드라이빙 페스티벌’에 참가한 커플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커플을 대상으로 한 i30 드라이빙 이벤트를 열린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2일 홈페이지 추첨을 통해 커플 20쌍을 선발, i30를 타고 1일 커플여행을 떠나는 ‘러브러브 드라이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 고객에 2011년형 i30의 스타일과 주행 성능을 선보이는 한편, 5월 나들이 시즌을 맞아 여행지와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이벤트다.

참가 고객은 경기도 파주 치즈마을과 산머루 와이너리를 방문 치즈.와인.비누를 직접 만드는 체험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는 이 행사를 오는 6월 초 대구(5일)와 부산(12일)에서도 연다. 각 20커플씩 총 40커플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대구는 오는 29일까지, 부산은 내달 4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 지원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각각 6월 1일과 7일.

대구 행사는 현대차 대구지역본부를 출발, 문경 레일바이크를 체험하고 영덕 풍력단지, 휴양림을 방문한다.

부산에서는 부산지역본부에서 출발해 경주 선재아트관과 하늘텃밭을 방문해 다도와 한옥, 도자기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갖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i30의 주고객층인 20~30대 젊은 연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타겟 마케팅”이라며 “앞으로도 i30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마케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3일 ‘2011년형 i30’를 출시했다. 준중형 최초로 전 모델에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기본 적용하는 등 스타일과 안전·편의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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