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팀, 축구 한일전 2-0 승리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우리나라 대표팀은 24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 친선경기에서 박지성과 박주영이 전후반 나란히 득점에 성공, 일본에 2-0 승리를 거뒀다.

전반 6분 박지성의 첫 골로 경기 흐름을 잡은 대표팀은 후반 추가 시간에 박주영의 페널티킥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최근 3경기 연속 무패(1승2무)를 기록하며 역대 상대전적에서도 40승20무12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지켰다.

한편 대표팀은 25일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벨라루스와 스페인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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