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 ‘수라온’, 한국관광의 별 최종후보 선정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외식문화기업 놀부NBG는 운영중인 ‘수라온’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 1회 ‘한국관광의 별’ 최종후보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국관광을 위해 힘쓴 다양한 노력을 격려하고 칭찬하기 위해 전문가 등이 선정하는 상이다.

한 해 동안 한국관광의 서비스품질을 높이고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개인 혹은 단체는 물론 국민 누구나 후보자를 추천하고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오는 30일까지이고 발표는 6월 8일이다.

서울 반포에 위치한 고급한정식 코스전문점 수라온은 전통문화공연과 고품격 음식이 한데 어우러진 극장식 한식당이다.

전통적인 맛과 멋의 현대화를 테마로 하는 친환경 인테리어와 분위기에 걸맞는 최고급 코스 요리, 각종 공연 및 문화체험으로 외국 비즈니스 고객은 물론 기업행사, 각종 상견례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수라온은 국내 최고 한정식을 일컫는 임금님의 전통 밥상인 '수라'와 즐거움이란 순수 우리말인 '라온'이 합쳐진 브랜드다.  

수라온에서는 산해진미의 메뉴를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싱싱한 야채를 형형색색의 전병으로 감싼 '무화과 쌈', 오렌지·사과 등 과일과 백김치가 앙상블을 이루는 '과일 백김치', 빨간 새우를 싱싱한 참치살로 감싸 찐 '어만두', 송이와 갈비가 어울려 깊은 맛을 내는 '갈비구이'등 다양한 요리가 선보인다. 

또 찹쌀전병에 팥앙금을 넣어서 한입에 음미하는 '찹쌀 부꾸미'와 2색 과일, 그윽한 향의 모과차가 입안을 상쾌하게 해주는 후식까지 한국고유의 멋을 살리고 있다.

코스 종류는 런치메뉴인 웰빙미즈런치(1만8000원), 매코스(2만4000원), 난코스(3만5000원), 상견례코스(4만6000원), 국코스(5만5000원), 죽코스(7만9000원), VIP 코스(11만원)로 구성됐다. 

코스요리 주요메뉴로는 무화과쌈, 메밀 김치쌈, 전유화, 배꽃김치, 낙지연포탕, 랍스터활어모둠회, 해산물수삼냉채, 솔잎삼계선, 전복초와 산마전, 숯불갈비구이와 자연송이버섯구이, 육사시미, 구절판, 신선로 등 이다.

전통문화공연은 합주를 비롯한 화관무, 가야금 병창, 부채춤, 판소리, 아리랑 등으로 하루 두차례 점심·저녁에 진행된다.

한편 놀부NBG는 수라온 외에 놀부보쌈과 돌솥밥, 놀부부대찌개와 철판구이, 놀부항아리갈비, 놀부유황오리와 진흙구이, 중식레스토랑 차룽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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