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석굴암을 기념하는 주화가 오는 6월 중순 발행된다.
주화의 앞면에는 석굴암 내부의 본존불상이 묘사돼 있고, 뒷면에는 불교의례에서 사용하는 행운의 상징물 힌소라고둥(Dungkar)이 연꽃과 함께 새겨져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상징물은 컬러로 표현돼 불교적인 느낌을 한층 살린다.
한편 불교유적기념주화는 4년에 걸쳐 연 2회, 총 8종으로 구성된다. 올해 이미 1차로 캄보디아의 불교유적 앙코르톰 부처얼굴상 주화가 발행됐으며 2차로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우리나라의 석굴암 기념주화가 발행된다.
이 기념주화는 화동양행(www.hwadong.com)에서 예약판매 하고 있으며 판매가격은 금화 84만7000원, 은화 1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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