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대당국제발전(大唐國際發電, 601991.SS·A주, 00991.HK·H주)은 26일 공시를 통해 전일 열린 이사회에서 의결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되는 주식은 A주로 액면가는 1.0 위안이다.
발행규모는 최대 10억주다. 최종 발행 수량의 10%는 지배주주인 대당그룹이 인수하고 나머지는 10명 이하의 특정 주주에게 분할 배정하고 주주별로 12~36개월의 보호예수 기간이 설정된다.
발행가격은 주당 6.81위안을 넘지 않는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이번 비공개주식발행안은 주주총회의 비준을 거쳐 국무원 국자위와 중국증감회 동의를 얻어야만 실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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