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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류스타 류시원의 레이싱 투어에 참가한 일본팬(오른쪽)과 팬들의 환호에 답하는 류시원. |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한류스타 류시원 소속사인 알스컴퍼니(대표 류시관)와 류시원이 참여하는 이벤트 및 투어를 연계해 올 한해 외래 관광객 1만 명을 유치를 위해 공동노력을 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본 활동을 기반으로 지난 2006년부터 3년 연속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한류스타 류시원은 홍보효과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이 적극적으로 한국을 찾게 만들 수 있는 상품성도 가지고 있다.
관광공사는 올해 류시원 소속사와 공동으로 △F1 코리아 그랑프리 연계 상품개발 △생일 팬미팅 이벤트 개최 연계 상품개발 △담연재 방문투어 및 레이싱행사 참관투어 상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레이서로도 활약하고 있는 류시원은 10월에 개최되는 F1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홍보대사도 맡고 있다.
관광공사는 주요참가자가 일본인임을 고려할 때, 관광객 1인당 소비액 약 1300달러를 기준으로 연간 약 150억 원 정도의 관광수입을 거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류시원의 팬들은 우리나라의 한옥과 음식을 강조한 안동 하회마을의 담연재와 강원도 태백에서 열리는 레이싱대회 등을 많이 찾는 만큼 서울 등 대도시를 넘어 지방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appyyh6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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