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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위원장은 26일 하루나 이드리수 가나 통신부 장관과 방송통신분야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26일 하루나 이드리수 가나 통신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간 방송통신 분야 협력관계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모바일 와이맥스를 포함한 이동통신 △방송통신 서비스 및 관련 정책 △ IPTV, 디지털이동방송 등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방송통신 기술표준화 및 인증 △방송통신 분야 인력개발 등을 주요 협력범위로 하고 있다.
방통위는 이번 협력으로 국내 통신사업자와 제조사 및 방송콘텐츠가 가나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과 국제기구에서의 정책공조도 구체화 될 것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가나 통신부 장관에게 우리나라의 2014년 ITU 전권회의 유치활동과 관련해 가나측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가나의 통신부 장관은 지지의 의사를 표시했다.
향후 ITU 전권회의를 유치하게 되면 우리나라 국격제고와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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