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자유선진당 지상욱 후보는 한 일간지에 선거 광고를 게재했다. 이 광고에는 5년전 심은하와의 결혼식 때 찍은 사진이 함께 공개됐다. 지 후보는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그가 미니홈피를 통해서도 공개한 바 있다. 지상욱 측은 사진 하단에 '언제나 제 곁에서 묵묵히 내조해 주는 사랑스런 아내'라고 주석을 달았다.
지난 20일 본격적인 선거 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 후보는 결혼 사진 외에도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심은하의 유세 지원에 주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심은하는 열흘 가까이 지난 지금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다.
지 후보는 "아내가 현장에 나서기 보다는 유세 지원장에 몰래나와 멀리서 지켜봐주는 등 조용한 내조에 힘쓰고 있다"고 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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