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 2010] SK건설 올해 6925가구 공급

   
 
수원 SK Sky VIEW 조감도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SK건설은 올해 서울·수원·화성 등지에서 총 682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몫은 6429가구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장은 '수원 SK 스카이 뷰(Sky VIEW)'다. 이달 중 공급을 예정하고 있는 수원 SK 스카이 뷰는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옛 SK케미칼 공장 부지에 들어서며 총 3498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IC와 인접해 있고 과천~봉담 고속도로, 경수산업도로, 서부우회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갖춰져 있어 교통환경이 뛰어난 편이다. 자동차로 서울 강남까지 40~45분이면 도달할 수 있고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학역을 이용할 수 있다.

수원 인근의 경기 화성에서는 2개 사업장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화성시 기산동 152번지 일대에 지하2층 지상 12~22층 규모의 14개동 904가구가 공급된다. 화성시 반월동 660-1번지 일대에서도 지하 1층 지상 14~22층 27개동 1751가구가 예정돼 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역삼동서 공급면적 112㎡와 159㎡형 240가구(일반분양 42가구)를 분양한다. 개나리 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지하 2층 지상 25층 3개동 규모다.

강북 지역에서는 삼선1구역서 역시 재건축 아파트인 '삼선 SK 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3층 지상15층 7개동 총 430가구이며 이 중 23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삼선 SK 뷰는 뛰어난 도심 접근성이 강점이다. 내부순환도로를 비롯해 동소문로, 삼청터널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대중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이 도보 10분 거리이며 6호선 창신역, 1호선 동대문역 등 환승역 이용도 편리하다.

손병재 SK건설 건축사업관리총괄 상무는 "올해 분양예정인 각 단지는 우수한 교통입지와 교육여건 등을 갖추고 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결합해 향후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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