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화제의 당선자] 전북 김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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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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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전북통' 민주당 김완주 후보가 전북지사로 당선되면서 텃밭을 지켜냈다. 그는 2006년 지방선거에서도 전북지사에 당선,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당선된 열린우리당 후보였다.

김 당선자는 32년 간 전북에서 공직생활을 한 '검증된 일꾼'이다. 그는 지역 언론의 도민 지지율 조사에서 60%를 얻는 등 선거운동 기간에도 줄곧 다른 후보들을 앞서왔다. 
 
김 당선자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1973년 행정고시 1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고창군수와 내무부 지방세제과장, 청와대 비서관, 남원시장,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민선 전주시장(2·3기)을 거쳤다. 

별명이 '미스터 일자리'인 그는 "일자리 창출은 민선 5기 최대 핵심공약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nge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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