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거래소, '통합비주얼 분석시스템' 국제특허 출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6-09 14: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통합 비주얼 분석시스템'에 대한 특허협력조약(PCT) 국제 출원을 완료, 국가별 국제특허 출원 시 우선권을 인정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PCT 국제출원은 나라마다 별개로 국제 특허를 출원할 경우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절차로 출원서를 제출하면 정해진 기간 이내에 특허를 획득하고자 하는 국가에서 즉시 특허 취득단계에 진입할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통합비주얼 분석 시스템'에 대한 PCT 국제 출원을 완료함에 따라 국제 특허 출원 시 약 30개월간의 국내출원일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며 "우선권이 인정되는 기간 내에 대상국을 선정해 국제 특허 취득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소가 개발한 '통합 비주얼 분석시스템'은 다수의 계좌에서 분산돼 들어온 주문들이 어떻게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시각적으로 밝혀낼 수 있는 시스템으로 거래 상황을 그래픽으로 재현해 불공정거래의 개연성을 파악할 수 있는 장치다.

adoniu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