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톰보이가 중동 진출 소식에 힘입어 이틀연속 상한가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09분 현재 톰보이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15원에 거래되며 전날에 이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톰보이는 이란계 다국적 기업인 엔텍코프 인더스트리얼그룹 측이 의류 수출과 독점 판매계약 체결을 협의하기 위해 이달 말 톰보이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월 중 수출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엔텍코프는 중동 지역 최대의 가전업체로 전 세계 23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가전 외에도 유통업, 부동산업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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