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한일단조가 대규모 자동차 부품 계약을 재료삼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1분 현재 한일단조는 전날보다 525원(14.94%) 오른 4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단조는 전날 태국 다나 스파이서와 535억5000만원 규모의 자동차 부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74.4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약기간은 2019년 12월31일까지다.
회사 측은 "포드자동차의 2011년 출시예정인 T-6차량에 적용되는 부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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