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유산균 제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쎌바이오텍은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성과 중간발표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지식경제부가 이날 주관하는 ATC 분과별 성과 발표시간에 약물전달체계(DDS)와 관련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중간 발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한 후 항염증 기능을 하는 휴먼 싸이토카인(HIL-10)을 분비하는 DDS 제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HIL-10 재조합 프로바이오틱스 벡터의 제작 및 염기서열을 확인했으며 추가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가 완료되면 대장염 및 대장암 치료제 등 신약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gni2012@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