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삼성전자는 10일 홍콩에서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 출시행사를 열고 중화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날 홍콩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시행사에는 현지 통신사 및 유통업계 관계자, 홍콩과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미디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행사에서 현재 출시된 안드로이드폰 가운데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갤럭시S의 사양을 소개하고, 선명하고 밝은 디스플레이와 멀티미디어 기능을 시연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돈주 삼성전자 전무는 "갤럭시S는 최상급의 서비스와 기술을 통해 고객들에게 스마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강조했다.
이철영 삼성전자 홍콩법인장은 "홍콩은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오늘 출시행사를 계기로 홍콩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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