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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월드컵 16강 기원 마케팅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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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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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커피전문점들이 앞다퉈 16강 기원 마케팅에 나섰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을 대표하는 커피브랜드 중 하나인 털리스 커피는 오는 23일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1+1' 음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나이지리아 전에서 한국팀이 승리하면 와일드베리 스무디, 망고 스무디, 피나콜라다 스무디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동일 음료를 1잔 무료로 제공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1+1 음료쿠폰 증정 이벤트를 23일 새벽에 진행되는 본선 마지막 경기 전날인 22일에 실시한다.

이벤트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면 다음 주문시 동일 음료를 무료로 한 잔 더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은 월드컵 결승전이 있는 7월 12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띠아모는 나이지리아전이 열리는 23일까지에 블렌디모 음료 2잔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초콜릿은 23일 레즈(Red’s) 체리에이드 1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드레스코드 R.E.D’ 이벤트를 진행해 재미를 더한다. 예선전 당일 의상 혹은 소품에 빨간 색상이 있으면 이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카페베네는 7월 12일까지 전국 각 매장에 비치된 응모함에 영수증을 넣어 이벤트에 참여한 멤버십회원에 한해 추첨으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경품으로는 남아공월드컵 공식 축구공 자블라니 10개, 카페베네 기프트카드 1만원 권 100장, 소망화장품 3000원 상품권 2000장이 마련돼 있다.

빈스토리는 무료커피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리나라가 이기면 다음 날 빈스토리 주요매장 방문자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아메리카노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비기거나 질 경우에는 30명에게 무료 커피가 제공된다.

요거프레소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는 ‘Fighting, Korea!!'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요거프레소 공식블로그를 통해 내달 11일까지 진행되며 기존 고객은 물론 다가온 월드컵에 관심이 많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털리스 커피을 운영하는 조영훈 DK리테일 대표는 “모든 국민의 희망인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월드컵 기간 동안 고객들과 함께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계획해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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