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일본 도요타의 중국 합작법인이 3년내 자사 자동차 가격의 30%를 인하할 방침이라고 현지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이날 광주일보(廣州日報) 일재망(日財網) 등에 따르면 광치도요타(廣汽豊田)의 한 고위 간부는 "도요타 자동차 가격이 현대자동차 등 한국 자동차업체보다 비싼 점을 감안해 오는 2013년까지 차값 30%를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간부는 업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판매 채널 개혁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특히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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