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내달 7일부터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3지구 A공구 1블럭 등에서 302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급분은 ▲은평3지구 총 8개 블록(1·2·2-9·6·7·8·9·11) 268가구 ▲은평2지구 총 4개 블록(3·5·6·12) 5가구 ▲은평1지구 총 4개 블록(2·3·5·7) 5가구 및 상암2지구 1개 블록(12) 24가구 등이다.
은평3지구 268가구 가운데 142가구 및 상암2지구 24가구는 신규물량이고 은평1·2·3지구 136가구는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 후 미계약 등으로 인한 잔여물량이다.
전매제한은 은평1·2·3지구의 경우 최초로 주택공급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부터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1년, 85㎡ 이하 주택은 3년이다. 상암2지구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3년이다. 다만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한 경우에는 전매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청약저축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으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해 2년이 경과하고 월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한 경우는 1순위로 인정된다. 다만 1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5년이상의 기간 무주택세대주로서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입금을 60회 이상 납입한 자 중 저축 총액이 많은 자가 우선하게 된다.
청약 신청은 입주자저축 가입은행 또는 금융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지만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하신 분은 입주자저축 가입은행 본·지점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2010년 9월13일부터 17일까지며 입주예정시기는 은평뉴타운 3지구 A공구가 2010년 12월, 상암2지구는 2010년 10월이다. 은평뉴타운 3지구 B·C·D공구 및 은평뉴타운 1·2지구는 계약체결 후 잔금납부 즉시 입주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콜센터(1600-3456)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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