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진 광주은행장, 취임 2주년 중소기업 현장방문

28일 송기진 광주은행장(왼쪽 두번째)은 취임 2주년을 맞이해 하남공단에 위치한 (주)프로맥LED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 등에 관해 얘기를 들었다.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취임 2주년을 맞이한 28일 광주지역 공단 소재 중소기업 2개사를 방문해 경영현황을 살피며 금융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송 행장은 이 날 하남공단에 소재하는 ㈜프로맥LED와 평동산단에 있는 ㈜동일철강 등 중소 제조기업의 일선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송 행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광주은행은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하는 등 중소기업과 함께 어려움을 헤쳐 왔다"며 "앞으로도 그 동안 축적된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지원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등 지역 경제 회생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찬구 ㈜프로맥LED 회장은 "광주은행이 앞으로도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과 현장경영을 계속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행장은 2008년 6월 취임 첫 공식일정과 지난해 취임 1주년에도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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