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변호사는 1970년 제11회 사법시험에 합격, 1972년 4월 춘천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광주고등법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후 2003년 9월 대법관에 임명된 김 변호사는 37년 5개월이라는 최장 법관 기록을 남기고 지난 해 9월 퇴임 후 최근까지 하버드 대학에서 연수했다.
한편 법무법인 세종은 올 상반기에는 허만 前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 정진호 前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부장판사, 조용준 前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변옥숙 前 대전지검 검사 등 '전관'출신 변호사를 대거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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