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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척추·관절 전문 바로병원은 여름방학 기간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척추측만증 검진이벤트를 실시한다.
척추측만이 의심되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이 대상으로 7월 한달 간(매주 목, 토요일) 척추 조기 검진(Whole spine X-ray)과 척추전문의 상담이 이뤄진다.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C자 혹은 S자 모양으로 휘어졌거나 척추자체가 회전하는 등 변형된 상태를 말하며 청소년기 발생하는 허리통증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척추측만증은 외관 상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신경계통의 이상을 유발해 청소년기의 성장을 저해하며 목, 어깨 등에 발생하는 통증으로 집중력 저하와 성적부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척추측만증은 조기에 발견되면 보조기 착용 등으로 쉽게 교정이 가능하지만 발견이 늦어질 경우 척추 유합술 등 수술로도 완치를 장담할 수 없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 및 부모는 병원 홈페이지(www.baro119.co.kr)에서 척추측만증 자가진단표를 출력 후 내원하면 된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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