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구입 현장에서 휴대폰을 통해 농식품 실제 인증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7일 '농식품인증정보 확인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친환경인증농산물 등 6개 인증 농식품 확인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품관원은 인증(민간인증기관 포함) 농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정보를 휴대폰 무선인터넷(8890), ARS(☎1544-4321), 상담전화(1544-8217)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친환경인증농산물, 우수관리농산물(GAP), 우수식품(KS식품, 전통식품, 유기가공식품), 지리적표시등록농산물 등 6개 인증품에 대해 인증번호, 생산자, 품명, 유효기간, 전화번호 등을 제공한다.
품관원 관계자는 "인증품에 대한 실시간 정보 확인이 가능해 짐에 따라 소비자 만족도 제고와 인증품 공급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국가 인증 농식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