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재환 기자) 일본 자동차 메이커 도요타가 6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엔진 결함 문제로 렉서스 모델 13만8000여대를 리콜한다고 통보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도요타는 지난 2일 엔진 결함을 이유로 전 세계에서 렉서스 모델 27만대를 리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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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가 NHTSA에 제출한 통지문에 따르면 이번에 미국에서 리콜 대상인 모델은 2007∼2008년형 GS350, GS450h, LS460, LS460L과 2006∼2008년형 IS350, 2008년 이후 모델 GS460, LS600hL 등 13만8874대다.
도요타는 이번 결함은 엔진 밸브 스프링 문제에 따른 것으로 엔진 고장을 일으킬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자동차가 운행 중에 엔진 작동 정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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