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는 지난해 9월 정권교체 이래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국 규모의 선거다. 민주당과 연립 파트너인 국민신당이 이번 선거를 통해 56석 이상을 확보해 과반 의석(122석)을 차지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로 꼽힌다.
참의원 의원은 모두 242명으로 3년마다 절반인 121명(지역구 73명, 비례대표 48명)을 바꾼다. 임기는 6년. 올해 선거에는 지역구 251명, 비례대표 12개 정당 186명이 입후보했다.
한편 9일까지 치러진 기일전투표(부재자투표)에서는 전체 유권자의 9.15%인 956만1823명이 투표해 2007년 참의원 선거때보다 8.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은 투표일에 놀러 간다는 이유로 부재자 투표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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