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리버스 디자인 공모전’ 개최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애경산업(대표이사 고광현)은 ‘착한 제품, 착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애경 리버스(Rebirth)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착한 제품, 착한 디자인’이라는 취지에 맞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향후 애경의 디자인경영 활동에 적극 적용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혁신적인 제품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씨가 방한해 심사를 하고, 응모자를 초청해 강연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리큐, 스파크, 에스따르, 케라시스, 2080, 순샘 버블, 샤워메이트, 루나 등 애경의 대표적인 브랜드를 소재로 패키지디자인 부문과 포스터디자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년제 대학 이상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 568-48 애경 디자인센터 4층 디자인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상내역은 대상 300만원(1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2점), 특선(10점) 등으로 총 15개 작품을 뽑는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 5명에게는 일본 문화탐방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특선 이상의 수상자에게는 애경 입사 지원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특히, 응모자 전원에게는 오는 11월에 진행되는 카림 라시드 강연 초대권을 우선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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