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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웰카운티 외국인전용 임대주택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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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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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 채드윅 국제학교 36가구 계약하는 등 상당수 입주기관이 관심 비춰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송도국제도시에서 지어 공급 중인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이 최근 각광을 받으며 점차 송도국제도시 내 외국인 정주 환경이 갖춰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도개공은 송도 국제학교를 운영할 '채드윅 인터내셔널'과 송도 웰카운티 3단지 내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 36세대를 공급하기로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9월부터 송도국제도시에서 국제학교 운영을 시작하는 채드윅은, 101㎡(전용면적 기준)형 외국인 전용임대 31세대와 118㎡형 5세대 등 총 36세대를 인천도개공으로부터 임차하기로 계약했으며, 이 주택을 교사들의 숙소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국제학교의 개교를 앞둔 상태에서 오피스텔이 아닌 제대로 된 교사용 숙소 확보가 시급했던 채드윅의 필요와, 적극적인 판촉마케팅을 펼치던 인천도시개발공사의 노력이 맞물리면서 성사됐다.

이에따라 양 측은 지난 4월부터 접촉을 시작해 채드윅의 미셀웨메트 행정실장 등의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교장·교사·교직원들이 30여차례 현장을 방문해 주거환경 등에 대한 점검을 한 결과 웰카운티 아파트의 품질과 환경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계약이 체결됐다.

웰카운티 임대주택에 대한 계약은 채드윅 외에도 최근 들어 불과 4개월여 만에 셀트리온·애니파크·웨비오·코암 등 경제자유구역 내 여러 업종의 입주 업체들이 모두 43세대를 계약하는 등 단기에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인천도시개발공사에서 지난 상반기에 판촉 활동을 적극 벌인 190여개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업체들 중 상당수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공급을 시작한 지난해 9월~연말에는 별 반응이 없다가, 웰카운티 아파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단기간에 문의·계약이 몰리고 있다" 며 "홍보물 1000개를 지참하고 1년 동안 외국기업을 샅샅이 방문한 효과가 이제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송도 웰카운티 아파트는 모두 4개 단지로 2758세대의 대단지이며, 공공임대 단지인 3단지는 전체 515세대중 외국인 전용 임대가 120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단지 내 녹지와 외부녹지가 연결된 주거환경과 첨단 내외부 시설을 갖춘 단지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중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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