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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본선에 휴게소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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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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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시설이 절대 부족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시 구간에 고속도로 상부공간을 활용한 휴게시설을 국내 최초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본선 상공형 휴게시설'은 고속도로 본선 위에 건축물을 지어 양방향 이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부지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정규 휴게시설과 똑같은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양방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설치되기 때문에 건축 규모는 약 20% 가량 줄일 수 있고, 운영비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수도권 주변으로 용지보상비가 매우 높고, 대부분이 터널, 교량 등의 구조물로 돼 있어 개발용지가 부족해 휴게시설 설치가 어려웠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청계와 하남 두 곳에 간이 휴게시설 형태로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본선 상공형 휴게시설'은 민간 자본을 유치해 다양한 편의시설이 도입되는 종합휴게시설 형태로 오는 2014년 개방예정이다.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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