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태 포스코 사장은 1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IR)에서 "현지 상황이 좋지 않아 협상을 충분히 해내지 못했다"며 "타이녹스 인수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녹스 대신 베트남 VST에 치중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동남아 시장의 스테인리스 수요에 대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6월 타이녹스 인수 추진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ironman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