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은 70개 도시의 6월 집값이 전년 동기 대비 11.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부터 당국의 강력한 부동산 억제정책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통계국에 따르면 주택 판매면적은 3.94평방미터(㎡)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기존 주택(二手房)은 7.7% 상승했다.
부동산 개발상들의 상반기부동산 투자액은 1조9천747억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1% 증가했다.
6월 부동산개발경기지수는 105.06으로, 전달보다는 0.01 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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