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바쁜 출근길 서울의 지하철이 강원도에서 온 빨간 토마토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해진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강원도 화천군과 함께 19일부터 23일까지 지하철 1호선 서울역 등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토마토, 휴지, 지하철노선도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공동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화천의 토마토 축제 및 지역의 농산물을 서울에 홍보하고 지하철 이용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9일~23일 아침 8시부터 1호선 서울역·시청역·종각역·동대문역·동묘앞역·청량리역에서 실시되며 각 역당 2500팩(21일에는 종각역·동대문역 각 1250팩)의 토마토를 나눠줄 계획이다.
서울메트로 동묘서비스센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지하철로 출근하시는 분들이 몸에 좋은 제철과일 토마토와 함께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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