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텍스타일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신인 텍스타일 디자이너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제21회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 시상식이 19일 섬유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프리랜서 조지혜 씨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어 국무총리상과 지식경제부장관상은 계명대 이재웅 씨, 한양대 장화정씨, 프리랜서 서훈석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이날 대통령상 등 24명의 텍스타일디자인 작품과 수상자들이 직접 제작한 의류, 액세서리, 인테리어 시제품이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노희찬 섬산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되는 창조적인 디자인 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우수작품은 각종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섬산련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에 '텍스타일디자인' 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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