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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DGB 봉사단이 19일 초복을 맞아 대구·경북지역 15개 노인복지시설에서 '초복 삼계탕 Day'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하춘수 대구은행장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대구은행은 19일 초복을 맞아 지역 봉사활동 '건강한 여름나기 초복 삼계탕 Day'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의 15개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하춘수 은행장을 비롯해 DGB 봉사단원 230여 명이 참석해 1700인분의 삼계탕을 대접했다.
DGB 봉사단은 대구은행 임직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5년간 복날에 삼계탕을 제공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이번 행사 경비는 대구은행 임직원들의 월급의 일정액을 기부해 만든 'DGB LOVE FUND' 기금으로 마련됐다.
하춘수 은행장은 대구 영락 양로원을 찾아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대구은행과 함께 장마와 무더위 기간 잘 이겨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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