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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가 발매된지 12년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인 스타2는 지난 2월부터 비공개 베타 서비스를 거치며 본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스타2는 3차원 그래픽엔진을 도입, 전투 장면 등 현실감을 높였으며 유닛의 움직임 또한 세밀하고 화려해졌다는 평가다.
테란과 프로토스, 저그 등 3개 종족이 등장하고, 다양한 캐릭터와 기능이 추가돼 흥미를 유발한다.
또한 한국 유저들을 위해 유닛 이름과 음성효과 등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등 게임 유저들의 기대치를 반영했다.
하지만 스타2의 성공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스타2의 개발사인 블리자드 측이 발표한 PC방 과금정책이 PC방 업주들의 반발을 불러왔고, e스포츠 사업권을 독자적으로 행사하겠다고 밝혀 협회측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며 "스타2가 기대작인것은 확실하지만 e스포츠 협회와 pc방 업주 등과의 갈등을 해결해야 스타2가 성공할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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