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7·28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이재오의원의 여파로 관련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화공영을 비롯한 4대강 관련주들은 동반 상한가 행진 중이다. 이에 증권가는 또 다른 수혜 테마주 찾기에 여념이 없다.
평소 자전거 마니아인 이재오의원의 영향으로 자전거 관련주도 다시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을 받고 있다. 특히 4대강 사업이 이미 착공된 상황에서 이후 자전거 도로 설치 확대 추진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정치권이 부담이 큰 4대강사업이나 외교적인 어려움이 큰 철도사업보다 자전거 관련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처럼 '자전거 특혜' 정책이 쏟아져 나오면서 지난해에 이어 자전거 관련주들이 다시 급등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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