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KT테크는 부비부비에 이어 신세대를 겨냥한 터치 휴대폰 ‘몽글몽글’(EV-F500)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몽글몽글은 ‘말랑말랑하고 매끄러운 느낌’을 나타내는 의태어에서 애칭을 따왔다.
이 제품은 세계적 디자인 기업 이노디자인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부드럽고 따듯한 느낌의 외관을 자랑한다.
또 와이파이(Wi-Fi)를 통해 마음껏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고 2개의 휴대폰을 서로 부비면 전화번호와 이메일이 자동으로 교환되는 부비부비 기능이 지원된다.
아울러 책장을 넘기는 듯한 3D 모션효과가 적용된 매거진 타입의 ‘패널’ 대기화면으로, 원하는 기능으로 바로 화면 이동이 가능하다.
정전식 3.2형 LCD, 지상파 DMB, DRM Free MP3, 블루투스 등의 기능이 내장됐다.
몽글몽글은 화이트, 블랙, 그린, 핑크 4가지 색상으로 60만원 초반대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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