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한솔제지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84억5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22%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908억9400만원으로 24.9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47억1400만원으로 255.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분기 실적 호조요인에 대해 한솔제지 관계자는 "수출비중이 50% 정도인 상황에서 환율덕을 많이봤다"며 "또 상반기 펄프가격이 많이 상승했음에도 비교적 영향을 덜 받은 것은 작년에 전략적으로 펄프를 많이 구매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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