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유럽증시가 3일(현지시간) 초반 약세를 딛고 보합세로 마감했다.
도이체방크, 코메르츠방크, 스탠다드차터드 등 은행주와 브리티시 항공, 루프트한자 등 항공주가 강세를 보이며 초반 하락세에서 지수를 구해냈다.
BMW는 2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비 6배 급증했다고 발표해 르노, 푸조 등 자동차 관련주 동반상승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과 크게 차이가 없는 5396.48로 약보합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25% 상승한 6307.91,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0.12% 하락한 3747.51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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