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칠레3대와인 뷰마넨의 공식공급사 와인센터가 전국 150여개 대학교에 대학생 전용노트 1만부를 기증한다.
제공되는 노트는 대학생들의 효율적인 학습지원을 위해 중견 와인공급사 와인센터가 제작한 프리노트다.
노트에는 강의, 시험, 축제일정 등 대학생의 학기중 스케쥴 관리와 강의필기가 편리하도록 제작됐고 노트 중간에는 와인에 대한 기초 상식부터 와인 마실 때의 매너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노트를 통해 대학생들은 자신의 강의 내용 필기와 학사일정 등 원하는 지식과 정보를 정리할 수 있고 와인센터는 대학생들에게 뷰마넨 와인의 친숙도를 높일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와인센터 설명환 홍보팀장은 "미래의 와인 소비층인 대학생들의 심도있는 학문탐구와 올바른 와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기증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노트 제공 대상은 전국 각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대학생 대상이며 연말에는 강의노트 콘테스트를 통해 성실히 공부한 학생에 대해서는 내부 심사를 통해 상장과 부상으로 뷰마넨 와인이 제공된다. 수상이 끝난 뒤 노트는 본인에게 반환해준다.
한편 리서치 엠브레인이 수도권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강의내용 필기를 어디에 하는가?'라는 온라인 조사 결과, 대학노트 67.3%, 강의유인물 29.8%, 노트북(넷북) 1.8%, 하지않음 1.3% 로 조사 됐다. 대학생의 노트북, 스마트폰 등 IT제품 사용시간은 많지만 강의시간에는 여전히 필기노트 사용이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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