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유니폼 공모전' 개최

지난 6일 열린 한국씨티은행 유니폼 디자인 공모전 최종 패션쇼에서 홍익대학교 의상디자인과 대학원  이정은씨(사진 중앙)가 대상을 차지,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오른쪽)이 2만 달러의 부상과 함께 시상하고 있다.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6일 열린 씨티은행 유니폼 디자인 공모전 최종 본선에서 홍익대학교 의상디자인과 대학원생 이정은씨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씨티은행은 6월 한달 동안 미국, 영국, 독일 등 전 세계 신예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21개국 250명이 응모했으며 씨티은행은 16명의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지난 6일 저녁 서울 다동 본사 로비에서 패션쇼를 개최했다.

공모전의 1등 대상 1명에는 2만 달러, 2등 1명에는 5000달러, 3등 1명에는 3000달러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하영구 씨티은행장은 "전 세계 유니폼 공모와 같은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다른 생각, 열린 생각, 앞선 생각으로 우리 직원들이 멋있는 유니폼을 입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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