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지 않은 코스닥상장사들이 증시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였다.
1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반기보고서 제출 대상 코스닥상장사 931개사 중 다휘, 디초콜릿, 히스토스템, 브이에스에스티, 테스텍 등 5개사가 반기보고서 법정제출기한인 전날까지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반기보고서 법정제출기한의 다음날부터 10일이내(26일까지) 반기 감사보고서 미제출시 ▲반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 부적정 및 의견거절 또는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인 경우 ▲반기말 현재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인 경우,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38조에 의거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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