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회관에서 '2010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원의 전문성 제고 및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종학당, 한국문화원, 한국교육원 등 국외 한국어교육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원과 우수 학습자, 운영자 18개국 130여 명, 국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대학 부설 한국어 교육기관 교원과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한다.
또 우수 학습자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한국어 정책 설명회, 교육사례 및 교육도구 발표회, 환영만찬, 평가·교수법·교재 영역을 세분화해 분임별 토의도 함께 진행된다.
부대 행사로는 한글 관련 사진 전시, 한국어 교재 및 한국문화 상품 전시, 퀴즈대회 '한국어, 달인을 찾아라', 누리-세종학당 시연회, 한국 영화 상영 등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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