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큐레이터, 평론가, 갤러리스트 등을 초청해 작가 작업실을 체험하고 입주 작가들의 프리젠테이션과 작업 리뷰 시간을 갖는 '창작스튜디오 체험 1박 2일'을 진행한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에 위치한 고양 창작스튜디오는 2004년 설립됐다. 국내외 미술작가들에게 안정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미술계 인사들과 교류를 통해 창작의 계기를 모색하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작스튜디오 체험 1박 2일'은 오는 9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아이뮤 프로젝트 유은복·임정애 공동대표와 사비나미술관의 강재현 큐레이터, 김준기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실장, 최현진 갤러리 SP 디렉터 등 총 20여 명의 기획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참여자는 입주 작가의 작품경향, 과정 혹은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게 되며 이 자료는오픈스튜디오 도록에 게재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www.artstudio.or.kr) 혹은 전화(02-995-099
5)를 통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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