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 삼성, 고 이재찬씨 발인에 배호원,유석렬 사장 문상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삼성가 3세인 고 이재찬씨 발인에 배호원 삼성정밀화학 사장과 유석렬 삼성토탈 사장이 삼성가를 대표해 문상했다.

이들은 과거 제일합섬 시절 이재찬씨는 물론 이씨의 아버지인 고 이찬희 회장과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가 일원들이 해외 출장 등 일정으로 발인에 참석하지 못했다" 며 "인연이 있는 삼성 측 인사들이 대신해 문상을 왔다" 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장례식장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조화가 배달돼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는 옛 삼성전자 경영진의 빈소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 관계자는 "고인의 빈소가 차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조화를 보낼 수 없는 상황" 이라며 "장지에 조화를 보낼 가능성이 있다" 고 설명했다.

고인의 시신은 선친이 안장된 충북 충주 가금면의 선산에 안치될 예정이다.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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