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크루셜텍이 증권사 호평에 상승 중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현재 크루셜텍은 전 거래일보다 4.39% 오른 2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는 크루셜텍의 주력제품인 옵티컬 트랙 패드(OTP)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OTP는 터치스크린에 비해 세밀하고 정확한 입력이 가능해 모바일 오피스 확대 시 에러 발생률이 낮은 OTP 방식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지난해 1천300만대 수준이던 OTP 수요가 올해 7천만대, 내년에는 1억4천만대선까지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크루셜텍은 OTP와 관련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RIM, HTC, 삼성전자 등 메이저 스마트폰 업체에 OTP를 독점 납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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