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홈플러스는 2일부터 전국 118개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동시에 ‘추석 해외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업계 최대 규모로 오프라인 전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홈플러스 전국 118개 점포에서는 신선식품과 국가별 금지품목을 제외한 모든 상품, 인터넷쇼핑몰은 선물세트 300여 종에 대해 해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홈플러스는 해외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11~20%의 배송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의 경우 20% 배송비 할인혜택이 적용돼 중량 1kg 상품을 미국과 일본으로 발송 시 각각 2만4000원과 1만2600원, 중량 10kg 상품을 호주와 중국으로 발송 시 각각 6만4100원과 3만2800원의 배송비가 적용된다. 10만원 미만 구매고객의 경우에는 11%의 배송비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조익준 홈플러스 프로모션팀 팀장은 “최근 경기회복에 따라 올해 추석 선물구매는 작년보다 10~20% 이상 늘고 해외배송 이용고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이 같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추석 해외 배송 서비스 접수는 전국 118개 점포에서는 24일까지, 인터넷쇼핑몰은 1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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