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동부증권은 3일과 6일 총 911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26종을 상장한다고 밝혔다.
3일 상장되는 303억원 규모의 ELW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일반ELW 콜 6종목이며, 6일 상장되는 608억원 규모의 ELW는 국내 증시에 최초로 도입되는 조기종료 ELW(약칭: KOBA 워런트) 20종목이다. 동부증권은 이번 ELW 신규상장으로 총 198종의 ELW를 공급하게 됐다.
회사측은 "KOBA 워런트는 기초자산의 가격 움직임에 따라 그 가격이 밀접하게 변화해 가격 투명성이 높은데다 일반 워런트에 비해 변동성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어 가격의 방향성에 대한 예측 등 투자자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며 "또 조기종료 시 투자원금의 일부를 회수할 수 있어 손실확대를 일정 수준에서 방지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 상품"이라고 전했다.
일반 투자자들은 상장일인 3일, 6일부터 각각 매매가 가능하다. (문의 : 동부증권 happy+센터 158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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