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 "Touch 카드 시리즈 발급장수 20만장 돌파"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하나SK카드는 지난 4월 Touch7 카드 첫 발급을 시작한 이래 5개월 만에 Touch 카드 3종(Touch 7, Touch S, Touch 1)이 누적 발급매수 20만 매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SK카드는 발급 초기에는 월간 발급 매수 1만매 정도에 불과했지만 부가 혜택과 모바일 카드 결제의 편리성이 알려지면서 7월 말부터 발급수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말까지 Touch 카드 3종의 일평균 신청건수는 약 3000매였으나, Touch 1 카드 모집이 본격화된 8월 이후부터는 일평균 신청건수가 약 6000매까지 급증했다.

하나SK카드는 이 같은 발급 추세가 계속될 경우 Touch 카드 시리즈가 현재 약 110만 고객이 가입한 빅 팟(Big-Pot) 카드에 이어 두번째 밀리언 셀러 상품으로 등극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원영 하나SK카드 마케팅 담당 상무는 "모바일 카드 발급이 가능한 Touch 카드 시리즈가 그 편리성과 안전성, 혜택을 인정받으면서 고객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SK텔레콤 고객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Touch 1 카드는 SK텔레콤 고객에게 '없으면 손해 보는 카드'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급격히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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