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 '제6회 대전국세청장배 탁구대회' 성료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박동열)은 지난 4일 대전 대덕구 평촌동 KT&G 종합체육관에서 지방청·산하 14개 세무서 동호인 약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대전지방국세청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대전국세청 탁구동호회는 탄탄한 실력과 조직력을 자랑하면서 지난 3월13일 '대전지역 10개 정부기관 탁구동호인 연합회 탁구대회' 주최·대외기관 교류전을 시행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5일 대전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장에는 박동열 청장·탁구동호회장인 김희철 조사1국장을 비롯해 관내 14개 세무서장이 참석했다.

박 청장은 "한마음 탁구대회는 각 관서의 직원 상호간의 심신단련과 활기찬 소통문화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전통 있는 대회"라며 "직원간 화합과 친목의 장을 마련한 탁구대회 개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청장은 "직원들이 탁구대회를 통해 그 동안 격무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활기찬 직장 소통문화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결과 단체전에서는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한 청주세무서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공주세무서 팀이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남자 단식 1부 안남진(청주세무서), 복식 손영진·김한민(청주세무서)조, 여자 단식 1부 신수남(대전지방국세청), 복식 신수남·이광자(대전지방국세청)조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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