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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 "남편에게 각서 수백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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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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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배우 이아현(38)이 "남편이 사업 때문에 바빠 자주 아침에 들어와 그것 때문에 많이 싸웠다"고 부부싸움의 이유를 털어놨다.

이아현은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해 "일주일에 세 번은 새벽 3시에 오겠다는 내용의 각서도 (남편에게)수백장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아현은 "알레르기 때문에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해 본인도 힘들어 한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아현은 이날 방송에서 첫째 딸 유주(4)의 사진을 공개해 시청자의 관심을 샀다. 2006년 엔터테인먼트 사업가 이인광씨와 재혼한 이아현은 2008년 첫 딸 유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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